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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6 대구청소년봉사단 '우리의 그늘 양산쓰기 캠페인' LV 10 사혜인 09.16 0
> 설치미술가 이효열 작가의 ‘우리의 그늘’ 캠페인 자원봉사자로 참가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여태)의 대구청소년동아리봉사단 10여 명은 지난 8월부터 설치미술가 이효열 작가의 '우리의 그늘' 캠페인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제공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여태)의 대구청소년동아리봉사단 10여 명은 지난 8월부터 설치미술가 이효열 작가의 '우리의 그늘' 캠페인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의 그늘' 은 폭염 취약 기간에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공공캠페인으로서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작은 그늘이 되어주겠다는 취지로 시작 된 이효열 작가의 캠페인이다.

대구청소년동아리봉사단은 올해 8월부터 주 3회, 3인 1조로 나눠 대구시 중구 일대 3곳(한일극장 맞은편 횡단보도, 현대백화점 옆 횡단보도, 계산오거리 횡단보도)에 설치된 양산거치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빈 거치대에 양산을 꽂아두는 등의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동아리봉사단 23개 동아리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기획을 도와주고 지도해주는 대학생 지도자 51명을 양성하여 현재 모두 800명의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봉사활동 참가 청소년들은 "우리의 그늘 캠페인 봉사활동을 통해 대구시민들이 무더위로부터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우면서 '나도 대구사회의 일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양산 회수가 저조한 부분이 마음 쓰였지만 캠페인이 좀 더 활성화 한다면 회수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석민 선임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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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참가(서울=연합뉴스) 10일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 상품본부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왼쪽부터)·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 정범구 대사, 현대자동차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9.10 [현대기아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이 진두지휘하는 체제로 바뀐 지 1년 동안 그룹의 체질 개선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현대차를 중심으로 그룹은 전통적인 제조업체에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 진화를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4일 현대차 부회장에서 그룹 전체를 총괄하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정의선 부회장은 승진 1주년을 앞두고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참관하며 미래차 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정 수석부회장은 BMW 부스를 찾아 BMW가 공개한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i 하이드로젠 넥스트'를 살펴보는 등 글로벌 업체들의 미래 모빌리티 동향을 살폈다.

도요타와 수소전기차 분야에서 협력하는 BMW는 i 하이드로젠 넥스트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다양한 양산형 수소전기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수소전기차 선도 업체인 현대차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정 수석부회장 취임 이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수소사회를 주도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해왔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12월 충북 충주의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공장 신축 공사에서 2030년까지 국내서 수소전기차를 연간 50만대 생산하겠다는 중장기 수소전기차 로드맵을 처음으로 제시한 바 있다.

현대차는 올해 4월에는 스위스 수소 에너지 기업 'H2E'와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2025년까지 수소트럭 1천600대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소전기차 '퍼스트 무버'로서의 행보를 보여왔다.

그룹 차원에서도 수소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최근 '기초선행연구소'를 설립해 수소를 비롯한 친환경에너지와 첨단소재를 중심으로 원천기술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정 수석부회장이 올해 시무식에서 발표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미래 전략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외부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제조와 서비스를 융합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간다는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등 미래차와 관련된 해외 스타트업에만 779억원을 투자하는 등 오픈 이노베이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수소전기차 설명하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서울=연합뉴스) 7월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수소전기차 넥쏘를 설명하고 있다. 2019.7.15 [현대기아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3월에는 인도 차량호출업체 올라에 단일투자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억 달러(약 3천600억원)을 전략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5월에는 러시아 스콜코보 혁신센터와 차량공유 스타트업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해 러시아에서 완성차업체로는 처음으로 차량공유 사업에 진출했다.

국내서도 지난 7월 '마카롱 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에 50억원을 전략투자해 한국형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한, 차량공유에서 나아가 차량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최종 목적지까지 구간인 '라스트 마일(Last Mile)'에서 활용되는 '개인형 모빌리티'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2년 뒤부터는 신차에 자체 개발한 빌트인 타입의 전동킥보드를 탑재해 이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제주에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인 '제트(ZET)' 구축을 마치고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달부터는 서울과 대전으로 확대했다.

앞서 올해 초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전동킥보드 공유 시범 프로젝트를 벌였고, 지난해에는 국내 라스트마일 물류업체 메쉬코리아와 중국의 라스트마일 이동수단 배터리 공유기업 임모터에 전략투자한 바 있다.

이런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전기차(EV) 부문에서도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 9일 유럽 최대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 전문업체인 아이오니티에도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BMW와 다임러, 폭스바겐, 포드와 동일하게 20%의 지분을 갖게 됐다.

현대·기아차는 2021년 이후 순차적으로 출시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의 전기차에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800V급 충전시스템을 탑재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도 지난달 28일 울산 이화산업단지에서 전기차 핵심부품 전용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현대모비스는 이 공장에 3천억원을 투자해 2021년부터 연간 10만대에 해당하는 전기차 핵심부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핵심부품을 비롯한 미래차 분야에 향후 3년간 4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젊은 오너' 체제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군대 문화'는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현대차를 비롯해 계열사들은 티셔츠와 청바지 등 자율복장 근무가 정착됐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해 사원과 대리는 매니저, 과장과 차장, 부장은 책임매니저로 호칭이 바뀌었다.

신입사원 공채도 폐지하고 수시채용으로 전환했으며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연중 수시인사 체계로 바꿨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중심으로 외부 인사 영입을 대폭 늘려 순혈주의 타파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국인도 닛산 출신의 호세 무뇨스, BMW 출신의 알버트 비어만 등 사장을 비롯해 부사장과 전무, 상무급으로 대거 영입하고 있다.

다만, '정의선 체제' 1년간 현대차그룹이 변모에 성과를 내고 있지만, 지난해 외국인 주주들의 반대 등에 따라 무산된 지배구조 개편과 막대한 투자비가 부담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중국공장 구조조정 등 어려운 숙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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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0 사우디, 드론 테러에 웃는다?…'유가급등' Vs '아람코 IPO 암초' LV 10 사혜인 09.16 0
> 사우디 원유 생산 절반 뚝…유가 상승 불가피
아람코 IPO 유가상승은 호재, 보안 취약은 악재
예멘 반군 무인기 공격받은 사우디 석유시설단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원유 생산 시설 두 곳이 14일(현지시간) 예멘 후티 반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을 멈췄다. 일시적이지만 사우디 원유 생산량이 반토막났다.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의 공급 차질 우려로 국제유가 급등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중동 내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강력하게 추진 중인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기업공개(IPO)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언제든 이란이나 예멘 반군의 공격을 받을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다, 이번 공격으로 사우디 석유시설 보안에 구멍이 뚫려 있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반면 유가가 오르면 아람코의 ‘몸값’도 덩달아 오르는 만큼, 반드시 악재가 아닐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사우디 원유 생산 절반 뚝…유가 상승 불가피

사우디 내무부는 이날 동부 지역의 담맘 부근 아브카이크 탈황 석유시설과 쿠라이스 유전 등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핵심 시설 2곳이 드론 10대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두 곳의 가동을 당분간 중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드론 공격으로) 사우디 전체 산유량의 절반, 하루 평균 570만배럴의 원유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게 됐다. 세계 원유 공급량의 약 5% 수준”이라고 밝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따르면 지난달 사우디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평균 980만배럴이다.

외신들은 한목소리로 “세계 최대 원유 생산 시설이 멈춰섰다”며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국제 원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유가 상승이 불가피해졌다는 것이다. .

리포오일어소시에이츠의 앤드류 리포 대표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최악의 상황에 대한 두려움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5~10달러 가량 오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 컬럼비아대의 제이슨 보르도프 국제에너지정책센터장도 CNN에 “아브카이크 시설은 세계 원유 공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설”이라며 유가 상승을 점쳤다.

하지만 아람코가 평소 수주 간 공급할 수 있는 원유를 비축해둔 만큼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전망도 있다. 다만 시설 복구 기간이 얼마나 걸리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15년 3억3000만배럴이었던 사우디의 비축유는 현재 1억8800만배럴로 절반 가량 감소했다.

클리어뷰에너지의 케빈 북 리서치헤드는 “유가의 향방은 공격 당한 생산 시설이 언제 수리되는지에 따라 달려 있다. 만약 3주간 가동이 중단될 경우 배럴당 10달러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아람코 IPO…유가상승은 藥·안보취약은 毒

이번 드론 공격은 무함마드 왕세자가 올해 11월을 목표로 아람코 IPO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사우디나 아람코 입장에서 보면 유가 상승이 꼭 나쁜 것은 아니다. 의도치 않은 감산으로 쌓여 있던 재고를 높은 가격에 처분할 기회가 될 수 있어서다.

이와 관련, 압둘아지즈 장관은 “생산이 멈춘 동안의 부족분은 비축분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은 아람코 IPO에 긍정적이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최근 에너지부 장관을 사상 첫 왕실 인사로 교체하는 등 아람코 IPO에거는 기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사우디는 아람코 기업가치를 2조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지분 5%를 상장해 1000억달러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글로벌 은행들은 아람코 기업가치를 1조2000억~1조5000억달러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 아람코 기업가치가 2조달러가 되려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최소 80달러는 돼야 한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국제유가는 지난 13일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이 배럴당 54.85달러, 북해산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이 배럴당 60.22달러다. 유가가 10달러 이상 오를 경우 아람코의 몸값도 2조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드론 공격이 아람코 IPO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봤다. ‘언제든 이란이나 예멘 반군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보안 부문의 취약성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유라시아그룹의 아이함 카멜 중동 및 북미 대표는 블룸버그에 “이번 드론 공격은 아람코의 기업가치, 즉 보안 및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평가하는데 있어 잠재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서 “1조5000억달러로 책정된 현재의 기업가치는 이같은 리스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일 수 있다. 향후 아람코의 IPO 계획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AFP PHOTO)


방성훈 (b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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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키 180cm인데 185cm로 속였다” 주장
조국, 2010년 인터뷰서 “키는 180cm” 밝혀
알고리즘이 수집한 구글 인물정보상 185cm
진중권 교수, 방송서 말한 키 얘기 와전된 듯문재인(앞줄 왼쪽)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국(오른쪽)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9.9 연합뉴스가족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시달린 조국 법무부 장관이 뜬금 없이 ‘거짓으로 키를 부풀렸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실제 키가 180cm 정도인데, 185cm라고 속였다는 것이다.

보수 유튜버들이 촉발한 키 논쟁에 민경욱 의원 등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까지 가세하면서 조 장관을 거짓말쟁이로 몰았다.

조 장관을 흠집내려는 의도가 다분한 이 의혹은 사실관계(팩트)가 틀린 가짜뉴스로 파악됐다.

조 장관은 과거 인터뷰에서 자신의 키가 180cm라고 밝혔을 뿐, 키를 부풀려 말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키높이 구두? -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위해 현충탑으로 향하고 있다. 보수 유튜버로 활동하는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조 장관이 일반 신사화보다 “최소 7cm 높은 굽의 키높이 구두를 신었다”고 주장하며 키 논란을 제기했다. 2019.9.10 뉴스1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생방송에서 조 장관이 지난 10일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할 때 “보통 신사화와 다른 키높이 구두를 신었다”며 “굽이 최소 7cm는 돼 보인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많이 봐줘야 177~178cm인데 185cm라고 뻥을 치고 (키를 부풀렸다는 논란이) 마음에 걸리니 키높이 구두를 신은 것”이라며 “연예인이나 프로필에 키를 써 넣지, 누가 키를 써 넣는가”라며 비웃었다.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 2019.9.15 민경욱 한국당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조 장관의 키를 언급했다. 그는 같은 당 정진석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곤 “정진석 의원의 키가 184cm다. 남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크신 분”이라며 “조국이 185cm라면 얼마나 커야 하는지를 잘 안다. 만약 자기 키까지 과장을 한 거라면 그의 병이 깊다”고 적었다.

앞서 14일 강연재 한국당 법무 특보도 페이스북에서 “중요한 건 아니지만 조국씨 키가 185? 인생 포장을 그렇게까지 하며 살고 싶을까. 키도 XX칠 정도면 연예인을 했어야지. 연기도 실력도 최상급”이라며 비속어를 써가며 조롱했다.강연재 자유한국당 법무 특보 페이스북 - 2019.9.15이들은 조 장관의 포털 인물정보를 문제 삼은 것으로 보인다.

구글에서 조 장관의 이름을 검색하면 오른쪽에 인물정보가 표시된다. ‘대한민국 법학자’로 소개된 조 장관의 출생, 가족 관계, 학력 등의 정보가 노출되는데 특이하게도 키가 185cm로 표기돼 있다.

구글 인물 정보 편집은 사람이 아니라 알고리즘이 정보를 수집해 배열한다. 조 장관이 직접 등록한 정보가 아니라는 얘기다.

구글 알고리즘은 위키백과나 주요 뉴스 사이트 등을 토대로 인물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인물정보 신뢰도는 논란 대상이다. 지난해 1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문옥주 할머니를 ‘매춘부’로 표기해 문제가 불거졌다. - 포털사이트 구글 인물정보에 소개된 조국 법무부 장관. 키가 185cm라고 적혀 있다. 2019.9.15 구글코리아는 당시 발표한 성명에서 “알고리즘이 인물 정보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유감스럽게 사실과 다른 내용이 반영되는 경우가 있다”고 오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렇다면 구글 알고리즘은 어떤 근거로 조 장관의 키를 185cm라고 파악했을까.

단서는 지난 2017년 5월 16일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외부자들’에서 찾을 수 있다. 정치 이슈에 대한 보수, 진보 측 패널의 토론을 다룬 이 프로그램에서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민정수석에 임명된 조 장관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다.

조 장관과 대학 때 가까운 친구였다는 진 교수는 당시 방송에서 조 장관에 대해 “얼굴이 잘 생겼죠. 거기다가 키도 커요. 185인가 그래. 공부도 잘 하잖아요”라고 말했다. - 2017년 5월 16일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외부자들’의 한 장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대학 친구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당시 문재인 정부 초기 민정수석에 임명된 조 장관을 설명하면서 “키가 185cm인가 그렇다”라고 언급했다. 2019.9.15 채널A 홈페이지 캡처진 교수의 이런 평가를 여러 언론이 인용해 기사화하면서 구글 알고리즘이 이 정보를 사실로 착각한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조 장관은 스스로의 키를 180cm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2월 6일 경향신문에 실린 ‘[이종탁이 만난 사람] 대담집 진보집권플랜 펴낸 서울대 조국 교수’ 인터뷰에서 조 장관은 키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180cm입니다”라고 말했다. - 2010년 12월 6일 경향신문에 실린 인터뷰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키가 180cm라고 말했다. 2019.9.15 경향신문 홈페이지 캡처기본적인 사실 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진영에서 조 장관을 ‘키까지 부풀린 사람’으로 매도하는 것은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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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9 러블리즈 둥근해가 떴습니다 류수정 GT 페리파스 09.16 0




3758 [사설] 사우디 석유시설 드론 테러, 중동발 충격파 대비를 LV 6 경동휘 09.16 0
> 이란과 긴밀한 관계인 예멘 반군이 14일 새벽(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핵심 석유시설 2곳을 무인기(드론)로 공격했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의 원유 생산 절반이 차질을 빚게 되면서 원유 시장의 수급 불균형으로 유가 급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압둘아지즈 빈살만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이번 공격으로 사우디 전체 생산량의 절반인 하루 570만배럴의 원유 생산이 지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5% 정도다. 생산 차질이 5%를 넘어선 경우는 2002년 11월 베네수엘라 총파업 사태뿐이다. 사우디는 당장 전략비축유(SPR)로 공급 부족분을 메우겠다고 하지만 수급 불안으로 유가가 배럴당 5~10달러 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긴장을 완화하자는 요청에도 이란이 세계 원유 공급망을 겨냥해 전례 없는 공격을 저질렀다"며 공격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다. 이란에 적대적인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경질로 이란 핵협정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는 이번 공격으로 산산조각이 났다. 오히려 미국이 사우디를 비롯한 걸프지역 산유국의 석유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이란을 군사적으로 강도 높게 압박할 공산이 크다. 이에 맞서 이란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맞불을 놓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세계 석유 수송에 막대한 지장을 주게 되고 호르무즈해협을 통해 석유의 72%를 들여오는 우리로서도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중동의 긴장이 고조될수록 미국의 '호르무즈 파병' 압박 또한 더 거세질 수 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세계 경제가 먹구름인 상황에서 국제 유가까지 치솟으면 기업과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결국 소비와 투자 위축으로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정부와 기업은 이번 사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와 우리 경제에 미칠 충격파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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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환경에너지종합타운(경북도 제공)
당초 9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던 경북도청 신도시내 쓰레기소각장(환경에너지종합타운)운영이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는 도청신도시와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 가연성쓰레기와 7개 시군의 음식물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게 위해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을 지난 8월 말 준공할 예정이었다.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은 1일 소각 390톤, 음식물처리 120톤 처리 규모로 총사업비 2천97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6년 12월 착공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콘크리트 타설공사를 하던 근로자 3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36일간이나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여기에다 8월말 준공에 맞추기위해 시설가동을 서두르면서 시운전(7~8월)도 충분하지 못했다.

현재 시운전은 중단된 상태다.

경북도 관계자는 "준공기한이 부족하다보니 소각에 따른 대기배출 점검 등 조건에 맞는 시운전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며 "시운전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쓰레기속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서두리지 않고 시간을 두고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아울러 100m 높이의 소각장 굴뚝을 전망대로 꾸미고 오는 2020년 1월까지 소각장 주면에 수영장과 헬스장, 찜질방 등을 갖춘 주민편익시설도 운영할 계획이다.

하지만 유해물질 발생 피해를 우려하는 신도시 입주민들의 불안감과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다 시운전을 다시 시작하기위해서는 준비과정도 필요하다.

경북도는 현재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의 공사진척도는 98%로 늦어도 올해안에는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소각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운영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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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7 今日の歴史(9月16日) LV 6 십외언 09.16 0
> 1597年:壬辰倭乱(文禄・慶長の役)の際に朝鮮水軍を率いて活躍した李舜臣(イ・スンシン)将軍が鳴梁海戦で日本軍を撃破

1945年:ソ連政治局が朝鮮半島38度線以北の軍政実施を公布

1945年:民族主義の保守勢力が韓国民主党を旗揚げ

1950年:韓国軍と国連軍が朝鮮戦争の洛東江戦線で北朝鮮軍への総反撃を開始

1980年:LG電子の前身、金星が国内メーカーで初めてタイとテレビ生産技術の輸出契約を締結

1986年:第6回経済社会発展5カ年計画を発表

1999年:東ティモールへの派兵を決定

2002年:北朝鮮と非武装地帯(DMZ)の軍ホットライン開通で合意

2013年:北朝鮮と経済協力事業を行う開城工業団地が166日ぶりに操業再開 ※北朝鮮は4月3日に韓国側関係者の団地への立ち入りを禁止。4月9日からは北朝鮮側の労働者約5万3000人が出勤せず、団地の操業が事実上中断して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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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6 큰 일교차…남부는 산발적 빗방울 [오늘 날씨] LV 6 경동휘 09.16 0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위로 뭉게구름이 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6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일교차가 크게 날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22도, 낮 최고 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전라 내륙, 전남 남해안, 경남 서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고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경상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에는 짙은 안개가 낄 수 있다.

오후부터 동해 남부 해상,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밀물 때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동해 1.0~4.0m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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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현지 시각으로 지난 12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은 일괄 타결을 원하지만 쉬운 것부터 타결하자는 '잠정 합의'가 거론되고 있다면서, 이것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도 지난 12일 미국산 콩과 돼지고기의 구매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힌 데 이어, 해당 품목에 부과되는 높은 관세도 중단될 것으로 알려져, 미국과 중국의 부분적 합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이번 주부터 무역협상 차관급 실무협의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이른바 '스몰 딜'에 들어가는 품목과 규모, 그리고 기간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미중 양국은 중국의 강제 기술이전 요구, 지적 재산권 보호, 합의문의 조문화와 이행 보장 문제 등 핵심 의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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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5 윤지오 “내가 한국에 못 가는 이유는…” LV 6 십외언 09.16 0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던 배우 출신 윤지오(32·본명 윤애영)씨가 한국에 가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윤지오씨 (사진=연합뉴스)
윤씨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한국에 가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차례 언급했다. 가해자보다 더한 가해라고 생각되는 건, 기자분들의 취재를 빙자한 스토킹과 짜깁기, 왜곡된 보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도 돌아가는 걸 인터뷰한 적 있고, 같은 방송사에서도 갑자기 다른 프레임으로 제가 마치 범죄자이고 거짓말한 것처럼 몰아 넣었다”고 덧붙였다.

윤씨는 “어머니가 편찮으셨고, 캐나다는 수술 대기시간을 예측할 수 없어 한국으로 오셨다. 저는 저 하나도 돌보지 못하는데 어머니의 보호자가 되어 드리지 못해 가슴이 미어지고 죄스러웠다”라고 했다.

이어 “저는 늘 숙소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경호원분이 결제해주시면 차후 경호원분께 송금을 해드리며 위치가 노출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윤지오씨 (사진=아프리카TV 영상 캡처)
그러면서 “어머니가 오신 후로는 어머니가 카드를 사용하셨고 그후로 저와 어머니가 머무는 숙소를 무단으로 인터넷에 K씨가 올리면서 저와 어머니와 경호원분들 경찰분들께서 숙소를 수차례 이동했다. 그 후에도 숙소는 계속 노출됐고 불안해하는 어머니를 보고 있을 수도 치료를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했다.

윤씨는 “숙소 밑에 찾아오는 기자분도 생기고 그날로 저는 출국하게 됐다. 출국을 계획한지는 이미 오래된 이후였다”라며 “마지막으로 ‘지상의 빛’의 후원기금을 위한 굿즈제작 계획도 촛불집회도 할 수 없이 무산되고 도와주기로 한 시민단체분들도 못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착한 공항에는 수많은 기자분들이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났고 어머니는 멀리서 취조 같은 무례한 질문들과 서로를 밀치고 서로를 욕하는 기자분들의 만행을 지켜보셔야 했다”라며 “저는 한국을 떠나는 제가 한 말과 행동이 추후에 반드시 재조명되고 이런 만행을 저지른 분들이 부끄럽고 창피한 언론의 움직임을 반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씨는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 사이트를 운영하겠다고 알렸다. 그는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돕기 위한 일이니 제가 밉고 싫으시더라도 돕지는 못할망정 막지는 말아라. 모든 것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루어낼 수 있었고 법적으로도 철저하게 검증 검토하여 공정하고 깨끗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공황장애 소견서도 해당 수사관분들께 드렸고 기사가 제대로 나오지도 않으니 추후 제가 겪은 부당함을 정리해서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윤씨는 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다. 당시 상황을 정리한 자서전까지 준비했다. 하지만 윤씨는 자서전을 준비했던 김수민 작가와 진실공방을 벌인 뒤 돌연 캐나다로 떠났다. 그는 당시 아픈 어머니 때문에 캐나다로 떠난 것이라고 전했다.

윤씨가 출국한 후 그에게 후원금을 냈던 시민 400여명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김수민 작가는 윤씨를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 모욕 혐의가 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냈다. 또한 윤씨가 과거 선정적인 인터넷 방송을 했다는 ‘음란죄’ 고발장도 접수됐다.

경찰은 윤씨에게 귀국을 요청하며 세 차례에 걸쳐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나 윤씨는 입국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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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키 180cm인데 185cm로 속였다” 주장
조국, 2010년 인터뷰서 “키는 180cm” 밝혀
알고리즘이 수집한 구글 인물정보상 185cm
진중권 교수, 방송서 말한 키 얘기 와전된 듯문재인(앞줄 왼쪽)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국(오른쪽)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9.9 연합뉴스가족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시달린 조국 법무부 장관이 뜬금 없이 ‘거짓으로 키를 부풀렸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실제 키가 180cm 정도인데, 185cm라고 속였다는 것이다.

보수 유튜버들이 촉발한 키 논쟁에 민경욱 의원 등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까지 가세하면서 조 장관을 거짓말쟁이로 몰았다.

조 장관을 흠집내려는 의도가 다분한 이 의혹은 사실관계(팩트)가 틀린 가짜뉴스로 파악됐다.

조 장관은 과거 인터뷰에서 자신의 키가 180cm라고 밝혔을 뿐, 키를 부풀려 말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키높이 구두? -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위해 현충탑으로 향하고 있다. 보수 유튜버로 활동하는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조 장관이 일반 신사화보다 “최소 7cm 높은 굽의 키높이 구두를 신었다”고 주장하며 키 논란을 제기했다. 2019.9.10 뉴스1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생방송에서 조 장관이 지난 10일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할 때 “보통 신사화와 다른 키높이 구두를 신었다”며 “굽이 최소 7cm는 돼 보인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많이 봐줘야 177~178cm인데 185cm라고 뻥을 치고 (키를 부풀렸다는 논란이) 마음에 걸리니 키높이 구두를 신은 것”이라며 “연예인이나 프로필에 키를 써 넣지, 누가 키를 써 넣는가”라며 비웃었다.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 2019.9.15 민경욱 한국당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조 장관의 키를 언급했다. 그는 같은 당 정진석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곤 “정진석 의원의 키가 184cm다. 남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크신 분”이라며 “조국이 185cm라면 얼마나 커야 하는지를 잘 안다. 만약 자기 키까지 과장을 한 거라면 그의 병이 깊다”고 적었다.

앞서 14일 강연재 한국당 법무 특보도 페이스북에서 “중요한 건 아니지만 조국씨 키가 185? 인생 포장을 그렇게까지 하며 살고 싶을까. 키도 XX칠 정도면 연예인을 했어야지. 연기도 실력도 최상급”이라며 비속어를 써가며 조롱했다.강연재 자유한국당 법무 특보 페이스북 - 2019.9.15이들은 조 장관의 포털 인물정보를 문제 삼은 것으로 보인다.

구글에서 조 장관의 이름을 검색하면 오른쪽에 인물정보가 표시된다. ‘대한민국 법학자’로 소개된 조 장관의 출생, 가족 관계, 학력 등의 정보가 노출되는데 특이하게도 키가 185cm로 표기돼 있다.

구글 인물 정보 편집은 사람이 아니라 알고리즘이 정보를 수집해 배열한다. 조 장관이 직접 등록한 정보가 아니라는 얘기다.

구글 알고리즘은 위키백과나 주요 뉴스 사이트 등을 토대로 인물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인물정보 신뢰도는 논란 대상이다. 지난해 1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문옥주 할머니를 ‘매춘부’로 표기해 문제가 불거졌다. - 포털사이트 구글 인물정보에 소개된 조국 법무부 장관. 키가 185cm라고 적혀 있다. 2019.9.15 구글코리아는 당시 발표한 성명에서 “알고리즘이 인물 정보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유감스럽게 사실과 다른 내용이 반영되는 경우가 있다”고 오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렇다면 구글 알고리즘은 어떤 근거로 조 장관의 키를 185cm라고 파악했을까.

단서는 지난 2017년 5월 16일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외부자들’에서 찾을 수 있다. 정치 이슈에 대한 보수, 진보 측 패널의 토론을 다룬 이 프로그램에서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민정수석에 임명된 조 장관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다.

조 장관과 대학 때 가까운 친구였다는 진 교수는 당시 방송에서 조 장관에 대해 “얼굴이 잘 생겼죠. 거기다가 키도 커요. 185인가 그래. 공부도 잘 하잖아요”라고 말했다. - 2017년 5월 16일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외부자들’의 한 장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대학 친구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당시 문재인 정부 초기 민정수석에 임명된 조 장관을 설명하면서 “키가 185cm인가 그렇다”라고 언급했다. 2019.9.15 채널A 홈페이지 캡처진 교수의 이런 평가를 여러 언론이 인용해 기사화하면서 구글 알고리즘이 이 정보를 사실로 착각한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조 장관은 스스로의 키를 180cm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2월 6일 경향신문에 실린 ‘[이종탁이 만난 사람] 대담집 진보집권플랜 펴낸 서울대 조국 교수’ 인터뷰에서 조 장관은 키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180cm입니다”라고 말했다. - 2010년 12월 6일 경향신문에 실린 인터뷰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키가 180cm라고 말했다. 2019.9.15 경향신문 홈페이지 캡처기본적인 사실 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진영에서 조 장관을 ‘키까지 부풀린 사람’으로 매도하는 것은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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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wani0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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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석유 시설 두 곳이 14일(현지시간) 예멘 반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가동 중단 후 원자재 시장 개장과 동시에 10달러 넘게 가격이 폭등하리라는 전망도 나왔다.

AP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압둘아지즈 빈 살만 에너지장관은 이날 국영 SPA 통신을 통해 예멘 반군의 공격을 받은 아브카이크와 쿠라이스 시설 두 곳을 일시적으로 가동 중단한다고 밝혔다.

피격 직후 촬영된 위성 사진에서도 검은 연기가 보일 정도로 화재 규모가 커서 상당한 피해가 났으리라는 우려가 일었다.

이날 공격 여파로 사우디 당국이 일부 시설의 가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하면서 원유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이런 조치로 하루 570만 배럴 규모의 원유 생산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사우디 하루 산유량의 절반이자, 전 세계 산유량의 5%에 해당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우디가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이라는 점에서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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